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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LER Nov 07. 2016

영화 라이엇클럽

"전통이라는 이름하에 더럽혀진, 아니 처음부터 더러웠던 그들만의 역사"












외국영화

[청불영화]

라이엇클럽

감독 : 론 쉐르픽

주연 : 샘 클라플린 , 맥스 아이언스 , 더글라스 부스

2015년작

  















" 언제 어디서나 최상위를 원한다. 공부, 운동, 술, 여자, 파티 등 모든것을 "











난 조금 더 품격있는 격식이 갖춰져 있을 줄 알았다. 

상위 1% 망나니들의 파티와 다를바 없다. 라이엇클럽 이라는 단체의 초점이 바로 '욕망' 이다. 모든 분야에 뛰어난 사람이 '교양' 이라는 절제의 미를 선택하지 않고 '카타르시스'에 빠졌다.

















옥스포드 안에서도 최고를 선택한다. 

10명이라는 인원으로 그들만의 전통은 이어진다. 그 자부심이 내게 매력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그들에게 상위계층이 가지고 있는 품위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흔히 남자들이 부와 권력을 잘못가지고 놀 때 생기는 불상사들을 보는 것만 같았다
















그들만의 테스트

라이엇클럽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절차 또한 저질스러웠고, 애들 장난 같았다. 틈틈히 껴있는 신입생들만의 풋풋한 러브스토리가 나오지만, 그 속에 존재하는 의미는 미약했다.




















암묵적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는 '라이엇클럽'

드러나지 않았기에 선망으로 추켜진다. '인'에 대한 부재는 가치없는 '행' 만이 있을 뿐이다. 








HAN VO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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