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려 해도
어느 순간 조금씩 멀어져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나 보다.
매번 상처 입는 건 나뿐이었고
모진 말을 내뱉는 당신이었네.
돌아서면 후회와 함께, 사과 한마디
건네줄 것만 같더니 애써 외면한 채 떠나갔다.
망상과 상상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머릿속을 헤집고 다닐 것인지
잠들지 못하는 열대야에
우린 그렇게 고민에 빠지고 말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