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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凹凸
by
정한별
Oct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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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는 말과 미는 말이 있고
미나 안는 말과, 안으나 미는 말이 있다
요凹와 철凸이 있고
요는 철처럼 꾸민 요와
철은 요처럼 꾸민 철도 있는 것이다
평平이란 대체로 꾸밈이 없고
안음과 밈이 대등하거나 요와 철이
조화롭게 잇대어 맞물린 것인데
꾸밈들은 요철에 기민한 반응을 보이다가
이내 어수룩한 고향으로 귀가를 하고 만다
요凹, 하관에
철凸, 솟은 봉분이라
어지럽게 자란 떼를 깎아
조상의 평화로운 이발理发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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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고향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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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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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교 중국어문학과 졸업 문학나무(2012) 등단 문화예술기획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 <우단사련>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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