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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yo Feb 24. 2022

가끔 사람들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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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두덩이, 코끝, 광대와 턱, 휘어진 눈썹과 입꼬리, 시선, 흐르는 공기, 한껏 기울었다 튕겨저 오르는 몸. 폭죽이 터지듯 무수히 많은 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다. 팡팡 터지다 불티 몇개가 내 테이블까지 날아든다. 예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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