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h haoh 오하오 Oct 28. 2023

[아침생각] 된장찌개를 데우며

다양성을 생각하다

된장찌개를 데우며 두부를 넣는다.


큰 두부를 잘라 넣지 않고

통째로 넣은 뒤 젓가락으로 찢었다. 

 

두부가 다양한 모양으로 조각이 났다.


나는 반듯하게 잘린 두부 보다

울퉁불퉁 다양한 모양의 두부가 맛있다.

   

나와 다른 것을 틀리다고 하는

세상에 대한 반항일까

 

나는 두부를 먹을 때면 찢어 먹는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침 생각] 귀를 막는 사람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