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인간의 이해를 돕는다.
인간이 가장 위대한 동물이다. 그 이유는 스스로 발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생명 진화의 속도는 매우 느리다. 인간의 척도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러나 인간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다. 우리는 과학의 발전을 따라가기 힘들어한다. 너무 빨라서.
이 부분이 인간이 위대하다는 뜻이다.
이 말은 다른 동물들이 소중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생명체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모두가 가족이다.
그러나 오직 인간만이, 이 모든 것을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이 책은 과학책이지만 인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학책이기도 하다.
브로노우스키는 학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라고 한다.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이 도구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아래는 이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이다.
p40 모든 동물은 존재의 흔적만을 남기지만 오직 인간만이 창조의 흔적을 남긴다.
-우리에게 창조가 재미있고 필요한 이유이다.
p57 모든 지식이 자라는 뿌리에는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p124 인간의 등정에 있어 가장 힘찬 추진력은 자신의 기량에 대한 인간의 쾌감이다.
p156 인간의 등정은 무한한 성실성과 약간의 천재성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서 가능해진다.
p270 문제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해답이 아니라 그 문제를 착상하는 것이다.
p406 알려진 것을 경배하러 대학에 오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의문을 던지러 오는 것이다.
p448 우리를 단일화하려는 모든 시도는 생물학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지적으로든, 인간을 정점에 이르게 해 준 진화의 추진력에 대한 배반인 것이다.
과학이 위대한 이유는 인간의 이해를 돕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