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 차례 우울이 쓰나미처럼 몰아치고 갔다.
마음은 시리도록 고요했다.
모든 것이 휩쓸려 떠나갔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저 허공만 존재하는 곳에서
목구멍에 쓰라린 느낌을 가다듬고 있을 때,
아무렇지 않게 아침은 왔다.
우울증 / 공황장애 질병과 투병하고 있습니다. 투병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평소 생각하는 것들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