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12월에는 일을 2배로 잘하고 싶지만 현실은
항상 연필로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는다. 밑줄은 세상과의 만남이다. 밑줄을 긋는 행위는 본인이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에 대한 '인식'의 영역에 속한다.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한번 밑줄을 보며, 그때의 생각과 느낌을 반추하는 행위의 반복은 곧 자신만의 '의식'이 된다. 이러한 연유로 밑줄 긋기는 나만의 독서 의식이 되었고, 밑줄은 세상과 나를 잇는 선으로써 'MEETJUL'이 되었다.
일을 잘하고 싶다.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 자체는 짜증 그 자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 동안 내가 하는 일을 나는 잘하고 싶다. 우리 회사에서는 월급 루팡이 많다. 그들을 자르지 않는 것을 고용안정성으로 부른다라나.
피드백은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더욱 긴장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생각은 태어난 것과 자라난 곳이 다르며, 보통 태어나는 곳은 무의식과 욕망입니다.
상대방이 사용하는 연상 방식을 파악하면 전체 대화의 기준점을 잡기 쉬워진다.
거절을 할 땐 반드시 조건을 붙여서 거절하거나 역제안을 하도록 한다.
돈을 벌기로 했으면 나머지 가치는 잠시 양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