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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산책 Aug 28. 2023

나의 터닝포인트!

하나님을 만난 후!

나의 첫 번째 터닝포인트! 나의 운명이 바뀐 날은 바로

교회를 가고 하나님을 만난 날이 아닌가 싶다. 아니 하나님을 만난 후의 나의 삶은 정말 바뀌었다.


어릴 적 나는 하고 싶은 의욕은 많았지만,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나서지 못했고, 소위 말해 등 떠밀려! 하는 일들은 또 곧잘 하곤 했었다. 집 근처에 교회가 있었고 동생들이 먼저 다니기 시작했지만, 나는 그렇게 가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중, 고등학교를 미션스쿨을 다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 문화에 적응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도 뭐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 좋았고 교회에서 성가대, 중창단을 하게 되면서 노래 부르고

그리고 인정을 받기 시작하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또 응원과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것이 좋았다.

그러면서 작아져있던 나의 자존심과 자존감이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었다.


학창 시절의 나는 늘 조용하고, 있는 듯 없는 듯 한 정말 범생이!라고 할 만큼의 학교 생활을 했었다.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아했고, 사람을 잘 믿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 정말 교회를 다니지 않았고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친구 따라 강남 갔을지도 모른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어땠을까 

교회를 다니지 않았더라면 나는 어땠을까, 


어쩌면 이 세상에 내가 없을 수도 있겠다. 아니면 감옥에 가있거나 친구나 사람들로 인한 상처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내 성향이 그랬고,

아빠의 성격을 보면 또 그랬었다.


교회를 다니면서 인정받고 또 그러면서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잘하게 되었고,

지금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 넘치게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다. 


청년시절엔 여러 나라를 다니며 비전트립을 다녀오게 되었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믿음생활을 하며 또 남편을 만나게 되었으니

나의 첫 번째 터닝포인트! 운명이 바뀐 날은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만나고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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