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그렇다.
언제 보아도 좋은 바다,
푸른 빛깔의 다양한 빛을 내는 바다는 언제 보아도 기분이 참 좋다.
때로 무서워 보이기도 하지만, 바다를 자주 보지 못해서 더 그럴 수도 있지만 마음 한편에
바다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한참,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누구에게다 좋은 사람이고 픈 마음. 그래서 나는 항상 양보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정작 내 의사를 잘 표현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순간이 오기도 했었다.
늘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자 노력했었나 보다. 그것이 좋은 줄 알고.
어떻게 누구에게나 모든 사람에게나 좋은 사람일 수가 있을까, 그건 어려운 일인데 그 어려운 일을 해보겠다고
아니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그렇게 애를 썼나 보다.
지금도 약간 남아있기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인상으로 남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일까?
"미움받을 용기" 이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생각이었다. 그런데 정말 용기가 필요하면서도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에게도 아닌 나에게.
'그래, 좋아하지 않으면 어때. 미워하면 어때, 그건 그 사람의 감정이야'라고
내 감정이 더 소중하지, 타인의 감정까지 일일이 생각하면서 행동하기엔 너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감정만! 소중하다는 것이 아니다.
일단 먼저는 나의 마음이 중요하고 그리고 그다음으로 타인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
나의 의사를 조금씩 표현하려고 하고 있다.
거절도 잘 못했던 성격이었는데, 남에게 싫은 소리 잘하지 못했던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거절도 하고, 물론 싫은 소리 하는 것은 아직도 잘 못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그래, 그 사람 참 괜찮더라.라는 말을 들으면 참 좋겠지만,
아니면 어떠랴, 그런 생각에서 자유해지자. 자유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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