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마커스워십
언젠가 들었던 이 찬양을, 오늘 철야예배 때 듣게 되었다.
다시 들으면서 지나간 날들이 이제는 감사로 받아들이게 됨을 정말 더 감사한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지만 아픔이 많이 줄어서 괜챃아,라고 이야기할 만큼이 될 시간이 오니까.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을 이제는 제대로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시간이 어떻게 약이야.라고 생각했었던 때.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너무나 아프다고 생각했고, 너무나 억울하다고 생각해서
시간이 너무나 더디 간다고 느껴졌던 그 시간들을 보내고 나니
벌써 이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한 발자국 뒤에서 볼 수 있는 마음이 되었다.
나의 속상함보다 이제는 그 사람이 안타까운 마음과 더불어, 조금은 편하게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만큼의 마음이 된 것 같다. 나 또한 상처 주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하고 늘 기도한다.
어릴 적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았던 후배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그때는
정말 충격이었다.
전혀 악의가 없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그건 온전히 나만의 생각으로 툭 하고 내뱉은 말들이었으니
이제는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이야기를 한다. 차라리 말을 안 할지언정.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이 말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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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만큼 기쁨을 주시는 분.
너무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지나고 나면 그 아픈 상처가
기쁨의 증거가 되는 날이 올 때가 있으니.
힘든 그 시간도 감사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되면 좋겠다. 물론 그 순간은 정말 잘 안되지만.
그래도 그러면 좋겠다.
#글로성장연구소 #별별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