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있는것인가, 올라가는 것인가
오늘 나의 행동이 미래의 나를 결정한다.
올해 초에 세웠던 계획들,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제자리인가. 서있는것인가. 뒤로 가는 것인가.
시간은 마치 에스컬레이터 같다.
그위에 타고 있는 나는 가만히 있지만,
시간의 에스컬레이터는 계속 움직인다.
올라가고 있다면 다행일까?
내려가고 있다면 불행일까?
어떤 목적지를 향해 올라가는 길에,
때로는 멈추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고, 올라가기도 한다.
지금의 나는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트에 타 있으면서도,
혹시 역주행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오늘 나는 무엇을 했는가.
어느순간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카톡을 잠깐 확인하려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
어느새 숏츠,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알고리즘에 탑승해버리고만 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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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핸드폰과 하나가 되었던것 같다.
pc를 켜면서도 수시로 카톡을 확인했던 때가 있었다.
특별한 연락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확인하려는 걸까.
카톡에 쌓이는 숫자가 신경이 쓰이기도 했다.
오픈채팅이 생기면서 들어가게 된 또 다른 톡방들.
'피.로.하.다 '라는 말이 지금은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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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주저앚을 때도 있다.
이렇게 쉬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는 것은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언젠가 에스컬레이터가 멈추게 되면
그때의 나는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