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히

정리와 여백의 미학

by 푸른산책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가지런히 정리되어 담겨졍 있는 빵이

절로 식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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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리에 대한 고민이 많다.

왜 정리를 하지 못할까? 어떻게 하면 정리를 더 잘할 수 있을까?

정리를 잘하는것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었다.

그런데 어김없이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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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한조각, 베이글 한개에도 각자의 성격이 있다.

어떤 재료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맛과 모양이 달라진다.

모두 다 똑같은 모습은 아니기에, 성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다.

어쩌면 모두 당연한 것은 아닐까?


내가 낳았다는 이유로, 내가 잘하는것을 아이도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렇지 않은 결과물을 가지고 왔을때, 굳이 내가 화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가끔은 그러지 못할때가 종종 있었다.


잘하는것을 더 잘하게 하는것보다

잟하지 못하는것을 잘하게 하기 위해 시간을 더 들이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이건 잘하니까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순간들,

그렇지 않은 것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했던

나 자신에게도 그리고 아이에게도


잘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위해 시간을 더 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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