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지금도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운남성의 쿤밍에서 리장까지 이어지는 여행길,
리장의 어느 호숫가가 지금도 내 마음에 남아있다.
여름이었지만, 습하지 않아 무더위를 느끼지 못했던 곳.
바람만 불면 시원했던 그곳이 생각이 나는 오늘이다.
어제는 비가 온 뒤, 쨍한 햇살과 적절한 습도와 온도로 쾌적했다.
하지만 오늘은 내일 비 소식 때문인지,
공기중에 물기가 잔뜩 배어 무거운 하루였다.
오늘은 무슨글을 쓰지? 고민하다가 사진첩을 뒤적거렸다.
내 마음이 머무르게된 그곳의 느낌.
언젠가 다시 가고싶은 곳 중 하나이다.
나의 여행은 주로 짧게 1주일에서 3주일정도씩 다녀오는 비전트립이었다.
덕분에 나는 몇나라들을 다녀볼수 있었고,
사진을 찍으면서 내 마음속에, 그리고 자료로 남겨둘수 있었다.
한국에서의 내 위치에서 잠시 벗어나
사람들에게 사랑을, 따스한 미소를, 그리고 복음을 전해주었던 그 시간이.
내 인생에서의 가장 젊었던 날이다.
그때의 나에게는.
그리고 오늘, 지금은 나에게도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다.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다시 한번 마음을 잡아야겠다.
돌아보았을때 후회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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