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왜이렇게 좋아

오늘의 날씨 맑음. 너와 나의 날씨도 맑음

by 푸른산책

차안에서 바라본 하늘은 정말 너무나도 예뻤다.

파란하늘에 구름이, 정말 그림같은 요즘.

창문만 열어도 숨이 턱 막힐정도의 온도인데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달리는 차안에서 바라보는 저 하늘은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같이 지나간다.


하늘을 두루마이 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란 찬양이 절로 떠오르는 요즘.


비온뒤 언제그랬냐는 듯이

그랬던 날씨가

아이의 오늘 같기도 하다.


언제 화를 냈냐듯이, 언제 싸웠냐듯이


서로 화를 내도 먼저 사과를 하며 다가오는것은 언제나 아이였다.

물론 내가 먼저 다가간적도 있었는데 아이가 화가 풀리지 않으니까 멋적은 상황이 되고

오히려 내가 더 화가 나는 적이 많아서 기다리는 편이다.

주로 내 화가 좀 늦게 풀리기도 하지만,

그날도 그랬다.


급발진 해서 죄송하다며..

나도 그렇게 화낸것은 미안해, 그런데.. 나도 모르게 또 또.. 그랬다.

미안해. 하고 바로 그만 말해야겠다.


잠잘때 입벌리고 자지 말라고 붙이는 테이프도 있던데

화해하고 잔소리 막는 테이프는 없나.

어느순간에 붙여야 할지 모르겠지만,

사과하면 바로 붙이는 테이프가 필요할거 같다.


미안하면 받아들이고

나 또한 미안하다고 수긍하며 이야기할 수 있게.


그렇게 우리의 날씨는

오늘은 맑음 이었다.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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