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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E Sep 19. 2019

Bob's bakery

- 쥴의 동화같은 일상 -



2019. 9. 17

그림일기



아늑하고 분위기 좋은 동네 카페 alternative

우리 동네에 평소 너무너무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적극적으로 스콘과 그 외 다른 빵들을 팔기 시작했다. 내가 스콘 귀신인데,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스콘들이 한장소에 모여있따니 !!

축복이 따로 없다.

말차스콘, 스트로베리 스콘, 올리브바질스콘 등등 각양각색의 스콘들이 저마다 이쁜 모습을 뽐내며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빈티지 컨셉을 잘 살려서 아늑하고 따듯한 조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귀여운 빵들

빵 모양새부터가 너무 귀엽고 투박하니 이뻤다.

그릇도 빈티지한게 내 스타일이고,,

카페가 넓은 편이라 편안하게 즐기다 갈 수 있다. 비록 위치는 찾기 힘들지만, 사람들도 점점

많이들 온다. 아무래도 입소문을 탄거같다.


야근때문에 힘들고 지친 일상에 이런 동화같은카페가 있다는건 정말 좋은일이다. (비록 살은 찔테지만) 기분 전환도 할겸, 스트레스도 풀겸해서 소소하게 이용하는 카페 중 하나이다. 다른건 안사면서 먹는거에만 이렇게 통크게 돈을 쓴다. 통장에 돈이 스쳐간다.


달달하니 쫀득한 스콘을 먹으면 세상 행복하다 *-*

카페에 들어가면 마치 내가 동화속 빵집에 가있는 듯한 생각이 들정도로 아늑하고 빵들도 귀엽다. 그래서 그 기분을 그림으로 남겨본게 저 위에 산타같으신 분이 허허 웃고 있는 그림이다.


내일도 퇴근길에 한번 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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