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의 밤

자작시

by 에이미

나는 연약한 심장이었다

외로움이 두려워 덜덜 떠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과 같아

자유를 향한 열망보다 강한 건

과거를 향한 무기력한 집념

집념을 파고드는 나의 정념

나는 후회를 머금은 간을 매달고 방구석에 앉아 있다

감정의 독수리떼에 당하는

속수무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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