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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소용돌이와 나

고요하고 싶어요

by 유랑하던 보노보노

좀처럼 '고요'를 모르는 내 마음을 어찌하나.

나라에 큰 일이 있어 들썩, 내 안에 큰 울림이 있어 들썩.

고요하고 평화로이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했는데, 쉽지 않다.

순간의 진심 같은 감정에 충실하고 싶은 마음과 지나가는 파도일랑 모른 체하고픈 마음이 공존한다.

부디 신의 도우심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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