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보시다시피 나는 구독하는 작가님들이 무려 1800명이 넘는다.
브런치 초기 둘러보니 이 사람도 저 사람도 다 궁금해서 다 구독 눌렀다.
지금도 맘 같아서는 한 만 명 정도 누르고 싶다
그러다 보니 피드에 정말 많은 글들이 뜬다.
다 읽을 수가 없다.
요즘엔 글공부한다고 책이나 공모 당선 작품들 읽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내 글로 사람들 웃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취향도 제 각각일 것이기에 모두를 웃길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그날 필 받아 촉이 오는 글에 댓글을 단다.
최대한 웃기려 노력한다. 그분이 웃었다면 그렇게 만족스러울 수가 없다.
그렇게 내 글에서 까부는 것도 좋지만 일대일 게릴라 전법 맞춤 서비스로 까부는 것이 더 재밌을 때가 있다. 찾아가는 개그 댓글 서비스.
내 댓글에 웃어본 사람 손!!!!
많이는 못 달지만 내 댓글 답글로 웃은 사람은 그날 복 받은 걸로 여기소서~~!!!
오늘 저녁도 참지 못하고 까불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