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나른한 오후의 19금

by 박지아피디


조금만 벌려봐

안 먹는 다니까

국물만 마실게

혓바닥만 대볼게


뜨거워지면 너도 어쩔 수 없을 거야

저절로 벌어질 거니까


그림 <월하정인> 신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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