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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모습으로 '-척' 해보기

Fake it till you make it

by 뽀시락 쿠크

원하는 모습으로 '척'을 해보자.

그렇게 원하는 모습으로 '척'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방향으로 가고, 원하는 모습이 되어있을 것이다.

입꼬리만 올리고 웃는 척해도 뇌는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하지 않는가. 실제로 심리학 연구에서도 표정이 감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짜 미소도 진짜 기분을 바꿀 수 있다.


괜찮은 척하다 보면

힘들지만 괜찮은 척하자.

사실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들 밝게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내지 않는가! 그러다 보면 정말 괜찮아진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라는 게 아니다. 힘든 건 힘든 대로 인정하되, 그것에 압도되지 않고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행동이 바뀌면 감정도 따라온다.


즐거운 척, 더 크게 웃기

작은 농담이지만 즐거운 척 크게 웃자.

피식 웃음이 나는 상황에서도 조금 더 크게 웃고 즐겨보자. 그러면 더 많이 웃게 된다. 웃음은 전염되고, 내가 웃으면 주변 사람들도 따라 웃는다. 그 긍정적인 에너지가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자신감 있는 척하기

부족하더라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척하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나는 잘한다'라고 생각해 보자. 풀이 죽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방에게도 신뢰를 주지 못한다. 척하다 보면 자신감의 에너지가 솟아날 테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Fake it till you make it(될 때까지 하는 척하기)'이라고 한다. 자신감 있는 자세를 취하면 실제로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행동이 먼저, 감정은 나중에

중요한 건 단순히 상상하고 바라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행동하면, 그 행동이 감정을 바꾸고, 바뀐 감정이 더 나은 행동을 만들어낸다. 이런 선순환이 결국 나를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간다.

오늘 하루, 원하는 내 모습으로 '척'해보자. 행복한 척, 자신감 있는 척, 여유로운 척. 그렇게 하루하루 쌓다 보면, 어느새 그게 진짜 내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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