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저는 전문연주자로 2002부터 활동하면서

매해 개인 독주회를 꼭 했습니다.

우선 독주회를 해야 연주자로서 입지도 굳히게 되고 학교 강단에서 교육을 하기위한 프로파일도 되니 반드시 독주회는 필요했지요..


자리를 나름대로 잡고 나서는

1년마다 리사이틀 하는것이 쉽지 않았어요.

일단 연습에 집중할 시간도 많치 않고

강요받는것이 아니니

사실 꼭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2년마다 하는것으로 스스로 계획을 수정 했죠 ㅎ

코로나시국엔 독주회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2019년 11월에 하고는 무대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2022년 11월 3일

3년만에 독주회를 합니다.

요즘 연습을 해야하는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연습 하면서 "왜 내가 일을 또 벌렸을까?"

자문 합니다.

오늘 드디어 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이더라구요!!

제가 많은 곳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클래식여행>이라는 제목의 특강도 하는데..


저를 찾는 시간은 바로 연습에 몰두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할 수 밖에 없겠죠?


11월 3일

제 행복을 음악으로 나누어 드릴께요!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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