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응원한다.
나는 올해 마흔넷,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와 4학년 아들 녀석을 키우고 있는 엄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꼬물꼬물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을 때부터였을까. 나는 왠지 모르게 계속 무언가를 배우고, 새로운 일에 발을 들이고, 또 알아가는 과정을 멈출 수가 없었다.
아마도 아이들이 커가는 만큼 나도 함께 성장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처음으로 발을 들인 곳은 여성인력개발센터였다. 거기서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땄는데, 필기시험 합격하면 1년 동안은 중식, 양식은 필기 없이 실기만 봐도 자격증이 나온다는 말에 홀린 듯 세 가지 자격증을 몽땅 따버렸다.
와, 나름 조리사 자격증 3개 보유자!
이 자격증으로 어린이집에 취업할까 생각했지만, 주변에서 여름에 주방이 너무 덥고 힘들 거라며 만류하는 바람에, 결국 자격증은 장롱 속에 고이 모셔두고 일은 하지 않았다.
뭔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뭔가를 했다는 성취감은 꽤 컸다.
남편의 권유로 검색광고마케터 1급 자격증을 땄다. 온라인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지, 그 핵심 노하우를 알려주는 든든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자격증 취득으로 회사에 취업할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회사 생활은 나에게 큰 걸림돌이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엄마가 집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에게 출근은 맞지 않았다. 내가 가진 능력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을 찾기로 했다.
그러다 문득, 예전에 에이전시에서 홈페이지 디자이너로 일했던 웹디자이너 경력을 살려보기로 했다.
잡코리아를 통해 댄스복 쇼핑몰 회사에 취업해서 제품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맡았고, 이걸로 쏠쏠한 부수입을 만들었다. 내가 디자인한 페이지를 보고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하면 뿌듯하고 좋았다.
세이펜 공개 강의에서 세이펜 이사님과 알게 되어 세이펜 홈페이지 이벤트 디자인 작업도 진행하게 되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이웹'이라는 툴을 활용해서 개인적으로 홈페이지 제작 작업도 시작했다.
당근마켓에 글을 올리면 종종 작업 의뢰가 들어왔고, 그렇게 프리랜서로도 활동하며 또 다른 부수입을 만들었다.
바쁘게 지내던 중, 갑자기 코로나가 찾아왔고, 한동안 아이들과 집에서 찐하게 붙어 지내야 했다.
아이들 교육은 정말 끝없는 고민이었다.
아이들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오픈채팅방에서 진행하는 무료 공개 수업에 참여하다 보니, 교육 정보는 물론이고, 다양한 수익화 방법과 자기 계발, 재테크 정보까지 알게 되었다.
그중 몇 가지 정보를 활용해서 점차 도전하게 되었고, 진짜 N잡러의 삶이 시작되었다.
아이웹으로 홈페이지 제작해서 수입을 벌고 있다.
현재 크몽이나 당근에 올려서 의뢰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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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마케팅 중에는 텐핑만 하고 있다.
제휴마케팅은 소문내기 활동을 통해 수익이 나에게 적립되는 방식이다.
전자책도 쓰고,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활동도 하고 있고, 밀리로드에 연재도 하고 있다.
계속 전자책 출판으로 패시브인컴 이루려고 노력 중이다.
출판사 사업자 대표로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많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도와주면서 출판대행, 강의로 수익을 늘려가고 있다.
아직 수익이 많지 않다. 블로그 포스팅동 보통일이 아니다.
그러나 점차 익숙해져서 매일 글 2포를 목표로 노력 중이다.
애드센스도 신청해서 승인받았다.
마찬가지로 아직 매일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 매일 글 2포를 목표로 노력 중이다.
오늘 못했다면 다시!! 다시!! 다시!!
매일 도전하고 있다.
인스타 팔로워는 130명이지만, 스레드 팔로워는 현재 4,810명이다.
글쓰기 좋아하는 스치니들로 알고리즘 형성해서 계속 키워가고 있다.
스레드로 인한 수익화는 현재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리라 기대된다.
최근 쇼츠 올리는 방법을 배웠다. 집밥 콘텐츠로 수익화를 위해 콘텐츠 올리고 있다.
1000만 조회수를 위해 노력 중이다.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땄다.
아직은 특별히 활용하고 있지 않지만, 아이들 보험이나 내 보험을 내가 들어서 설계사 수당 받으려고 땄다.
기회가 된다면 가능성은 열려있다.
2025년 7월 16일 시험 예정이다.
지금 손해보험 합격을 위해 노력 중이다.
7월 16일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위해 도전!
연필 소묘는 매주 수요일 1시~2시까지 수업받고 있다.
열심히 그림 그려서 시화집 내려고 배우는 중이다.
캐논 90D 사진기가 생겼다.
예쁜 꽃이나 풍경사진 취미로 찍고 있다. 찍은 사진은 스탠드바이에 올려서 수익화에 도전 중이다.
아직 팔린 사진은 하나도 없다^^
나는 지금 마흔넷, 5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은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삶을 채워나가고 싶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모두 세원진 건 아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앞으로도 계속 열정적으로 나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설 거라는 점이다.
50대가 될 즈음 가지치기 되어 선택과 집중하게 될 텐데 무엇에 집중하고 있을지 나도 궁금하다.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은 걸까?
지금은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다.
일단 7월 16일 손해보험 시험부터 합격하자!!
나는 언제나 나를 믿고 응원한다.
만약 실패 하더라도, 이게 아니라 해도 다시!! 다시!!
다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