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치우는 아빠와 밥 주는 엄마

이미 진 싸움

by 엄아빠

아빠에겐 방구만 껴대는 수빈이가

엄마와는 뭔가 진지한 대화를 한다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나 듣고있으면

아내는 "배고프대"라고 말한다


사실 늘 배고파해서 나도 그정도는

맞출수있을것 같은데 뭐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한참을 얘기하던 아내는 나에게도

대화할시간을 줬는데 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수빈이는 한심한듯 바라보고는 입을 다물었다


역시 똥을 치우는 아빠보다는

밥을 챙겨주는 엄마와 대화 수준이 맞는다는건가



그나저나

수빈이는 참 무럭무럭 자란다(특히 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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