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위해 콘텐츠를 만들까?
"나는 000을 말하는 사람, 000을 가진 브랜드가 되겠어!"라고 방향성을 정하고 콘텐츠 발행을 시작하는 이가 몇이나 있을까? 물론 기업, 개인의 명확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콘텐츠 발행을 시작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은 '일단 시작'이라는데 의의를 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어떤 콘텐츠를 어떤 방향으로 끌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내가 생각하는 것, 배우고 있는 것들, 앞으로의 다짐 같은 내용들 여행 이야기 아이들과의 일상의 기록이 대부분이었어요. 글들이 쌓여하면서 내가 발행했던 콘텐츠의 내용들이 중구난방이라는 생각과 함께 "대체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메시지를 담은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한다는 것이 꽤 어려운 일이고, 나의 생각과 가치관 경험들이 담겨야 한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되었던 거죠. 여러 가지 소스 안에 관통하는 메시지가 있느냐 없느냐는 그 콘텐츠가 일관성을 갖는가? 의 영역으로 연결됩니다. 결국 콘텐츠 발행이 어느 정도 몸에 익게 되었을 때, 자연스레 당면하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나는 콘텐츠를 만들고 발행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단 한글자도 적을 수 없었던 날도 많았습니다. 어떻게 이 시기를 벗어나야 할까요?
첫 번째, 나는 왜 콘텐츠를 발행하려는가? 를 고민하라
지난 발행 글에 이 이야기를 했으니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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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happymua/32
두 번째, 지속하고자 하는 열정의 이유가 내게 있는가?
인플루언서, 브랜드를 구축한 이들의 대부분은 자신만의 서비스에 대한 신념,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열망,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을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콘텐츠 발행의 이유를 고민했다면 나도 위에 언급한 내용들과 부합하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콘텐츠로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면 반응과 상관없이 독자들이 내 콘텐츠에 반응할 때까지 발행을 지속해야 하는데, 지속을 위한 신념과 열정이 없다면 무의미함이 유의미함으로 전환되는 시간까지 버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티고자 한다면 내가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 가치에 대한 나만의 정의와 신념이 필요한 꼭 필요한 거죠. 누군가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아 보여서 혹은 콘텐츠 생산자라는 것이 새로운 비즈니스의 방향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야속한 독자들의 반응에 실망하게 되고 어느새 콘텐츠 발행은 멈추게 될 것입니다.
그래픽 디자인 및 브랜딩 강사인 제나 소드는 그의 블로그 YOU CAN BRAND에서 "고객에 대한 진정한 애정은 고객의 마음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아하'라는 감탄을 주목해서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콘텐츠를 발행하고 마케팅으로 연결되는 전략은 고객을 얼마나 아끼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나의 열정의 이유가 고객과 연결되는 것인가? 를 생각해보면 해답을 얻을 수 있어요. 고객의 욕구와 필요가 나의 콘텐츠와 접점이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겠지요?
콘텐츠로 돈을 버는 이야기 , 돈이 되는 콘텐츠 발행이라는 이슈가 많은 요즘음 콘텐츠 발행에 관심이 많은 독자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집니다.
콘텐츠의 시작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면 어떨까요.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사례로 소개된 <루이스 하우즈>도 연결되는 사람의 관계와 비전과 열정, 꾸준한 활동 헌신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결국 사람들과의 연결, 사람을 소중히 하는 과정에서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루이스 하우스의 School Of Greatness 창업이야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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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콘텐츠 발행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의 콘텐츠 발행의 목적은 나의 일과 삶의 연결 거기에서 확장해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일과 삶의 연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콘텐츠는 어떤 이유에서 만들어지고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