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걸고 하나라더니
침 뱉듯 쉬웠나
좁은 속 더 꼬아버리는
못된 사람
벌건눈하고 안을 땐 언제고
히히죽죽 손뼉 칠 땐 언제고
스스로 지옥에 들어가는 사람
나
미련하게 사랑을 쓰다. 아름다울 미, 잇닿을 련. 마음과 사람을 잇는 안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