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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 품음 vs 의도 내려놓음

의도가 없으면 절로 되리라

아...

좋다.

이런저런 의도를 내려놓고 하는 명상이 좋다.

의도를 품는 순간 세포 하나하나가 긴장하고 움찔하기 시작한다.

아주 미세한 의도라도 세포가 알아챈다.

의도를 내려놓는 순간 내 안의 위대한 역사가 알아서 절로 펼쳐진다.


순간순간 찰라찰라 자동적으로 올라오는 많은 의도들...

그 의도들 중 특히 내가 인위적으로 무엇을 얻고자하는 의도들..

그것은 품는 순간 내가 경직됨을 느낀다

품는 순간 그 안에 잡혀버림을 느낀다

품는 순간 삶의 흐름. 절대선과 절대애정으로 돌아가는 법칙과 순리에서 벗어나 버림을 느낀다.


그저 내 가슴이 기뻐하는 흐름으로

원하는 흐름으로

내 감각이 주는 신호대로

자유롭게 가련다..


특히 새벽명상만큼은 온전히 나 자신과만 함께 하련다..


오늘은 명상중에 몸이 아픈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에너지를 보냈다.

모든 앎의 감각이 깨어나기를...

모든 생명력이 깨어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모든 앎의 감각이 깨어나기를..

그리하여 그 아픔속에 담긴 섭리의 절대애정을 발견하기를..

그리하여 그 아픔속에서 드러나고자 준비하고 있는 스스로의 위대한 지구별 여행의 목적을 만나기를..


모든 생명력이 깨어나기를...

그리하여 맘껏 자유로워지기를..

그리하여 맘껏 자유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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