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가에서 숭늉먹을 수 있다.
글쓰기를 빠르게 늘리고 싶다.
하지만 한시간 씩 걸리는 글쓰기는 에너지 낭비다.
내 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쓰는 것은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
시급한 것은 글쓰기의 틀에 익숙해지는 일이다.
기승전결을 고민없이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손으로 하나하나 쌀알을 까서 절구에 넣고 도정을 하는 것과 같다.
익숙해지면 방아를 찧듯 능숙하고 효율적으로 글을 다룰 수 있다.
물론 현미나 통곡물이 건강에 좋듯 글도 다듬지 않은 상태가 나름의 매력이 있다.
하지만 소화가 힘들고 혀에 걸리듯 다듬은 글이 더 읽기 좋다.
그래서 나는 반복적인 구조화 연습을 하려 한다.
10분 안에 구조화된 글을 하나 쓰는 것을 목표로 삼아 머릿속에 글쓰기 틀을 장착하겠다.
대단한 문필가가 되고 싶은게 아니다.
다만 남들처럼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래서 오늘부터 구조를 연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