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은

작은 불씨를 큰 불로 키우는 과정

by 정오의 햇빛

문제제기 ->확장은

작은 불씨를 큰 불로 키우는 과정


문제제기란 질문 하나. 단정이 아니라 균열.

왜?

정말?

나는 무엇을 피하고 있지?


확장은 설명이 아닌 탐색

확장은 답이 아니라 파생 질문의 연쇄

예: 나는 왜 집에만 오면 졸릴까?

잘못된 확장 (설명형) 아마 피곤해서 일 것 이다. 닫힌 글.

좋은 확장 (탐색형); 정말 피곤한 걸까? 밖에서는 안졸린데.

집이 안전해서 긴장이 풀렸나

혹시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공간이라서 불안이 올라오는 건가?

졸림-안전-긴장-불안-삶의 태도로 번져간다.


확장은

현상-감정 -기억-구조-보편성


확장의 네가지 방법

1:감정으로 넓히기 ; 이 문제를 느끼는 나의 감정은 무엇인가

2;과거로 넓히기 ; 이 감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지?

3;타인으로 넓히기 ; 나만 이런가? 다른 사람도 그럴까?

4;구조로 넓히기 ; 이건 개인문제가 아닌 어떤 구조때문 아닐까?


문제제기 ;

나는 왜 건너가지 못할 것 같을까

확장;

건너는 건 무엇을 의미하지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지

건너지 못하면 어떤 이득이 있지

혹시 나는 계속 강가에 서 있는 사람인가?

이렇게 하면 삶의 은유로 확장된다.

중요한 원칙.

확장은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파는 것

넓히는 것이 아니라 한 지점을 계속 건드리는 것 양파처럼


연습;

건너봤자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알아요.

확장;

그런데 건너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왜 이렇게 크게 느끼지?

혹시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이 방어는 아닐까?

정말 아무 것도 아닌가?


문제제기 ;

글을 쓰기 전에는 눈이든 입이든 귀든 쉬는 법이 없었다.

숨어있는 문제 ;

왜 쉬지 못했지?

무엇을 계속 보고 듣고 말하려 했지?

정말 감각이 쉬지 않은걸까, 아니면 마음이 쉬지 않은걸까?


확장

1현상->이유로 파기

글을 쓰기 전에는 눈은 끊임없이 남을 보고 귀는 끊임없이 반응을 듣고

입은 끊임없이 설명하고 있었다.

왜 그렇게까지 바빳을까?

혹시 나를 증명해야 했기 때문 아닐까?


2감각->마음으로 이동

눈이 쉬지 않았던 건 비교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귀가 쉬지 않았던 건 인정받고 싶어서였을지 모른다.

입이 쉬지 않았던 건 침묵이 두려웠기 때문 아닐까?

감각의 문제에서 존재의 불안으로 확장됨


3과거로 확장

언제부터 나는 이렇게 바빴지?

어린 시절에도 조용히 있지 못했나?

누가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던 걸까?

글은 기억으로 연결


4대비로 확장 (지금과 비교)

그런데 글을 쓰기 시작하고 나서는 눈이 안을 본다.

귀가 내 속의 소리를 듣는다.

입은 종이 위에서 조용해진다.

대비가 생기면 글은 구조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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