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탕 선녀님

2025년 5월 5일 월요일 오늘

by 헤레이스
화면 캡처 2025-05-05 234602.jpg 백희나 글그림 | 스토리보울


5월 5일 월요일 오늘.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이제는 어린이라기 보다는 청소년이라고 말할 세 딸이 있고 나도 그런 나이가 되었다. 다만 행복했던 추억을 안겨주며 이쁘게 자라며 건강하게 어린이를 보내고 자라 준 딸들에게도 고마운 날이다.




오늘은 장수탕 선녀님을 읽는다. 날도 흐리고 차로 멀리가는 건 다들 싫어하고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찜질방을 가 볼까? 슬쩍 말을 꺼낸다. 첫째가 아주 어릴 때 양머리가 한참 유행할 때 가 본 이후로 찜질방은 가족 전체가 가 본 적은 없다. 친정 여수를 가면 엄마가 다니는 목욕탕에는 가끔 갔었다.



화면 캡처 2025-05-05 234711.jpg 예스 24 카드뉴스 중


나에게 목욕탕은 어릴 적 추억이 더 크게 남아 있다. 이름도 생생한 수정탕. 목욕을 마치고 바나나우유에 빨대를 꼽고 나와서 떡볶이를 먹던 곳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게 목욕탕 추억을 안겨 준 엄마를 모시고 오늘은 색다른 목욕탕으로 한다. 나는 오늘 아주 시설 좋은 찜질방이란 이름이 아닌 스파랜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에 갔다.



그런데 얘야, 요구룽? 도대체 저게 뭐냐?


화면 캡처 2025-05-05 234629.jpg 예스 24 미리보기 중


식당은 휴게소 식당 못지 않고 카페도 꽤나 음료 종류도 많다. 찜질방은 왜 그리 또 넓고 좋은지 모르겠다. 가족토굴도 있어 우리 가족 모두 누워도 충분한 곳에서 한잠 푹 자고 왔다.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시간도 행복이고 오랜만에 옛 추억이 떠오르는 시간을 만들게 된 것도 감사하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마음도 몸도 편하게 푸욱 쉬고 온 나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어릴 적 추억 한장 꺼내 본 나를 사랑합니다. 청소년들도 행복했던 어린이날이라 참 좋았습니다.


오늘기억연구소(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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