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하는 여고생들

3월 4일 _ 헤레이스

by 헤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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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작

2026. 3.4 수 - 오늘 남들은 지나쳤지만 나는 붙잡은 순간은?


공연을 보기 위해 반차를 내고 일찍 퇴근한다.

3시 15분쯤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는 하교하는 여고생들이 한가득이다.

이제 고1이 되었는지 새옷을 똑같이 갖춰입고 지친모습과 웃는 모습이 어우러진 풍경이다.


피곤한 일상 속에 여고생을 보며 나의 여고시절과 지금 내 딸의 고등학교 시절이 겹쳐진다.


다시 가지 못할 다시 누리지 못할 그 시간을 오늘의 웃는 모습처럼 잘 즐겼으면 하는 엄마마음이 발동하는 순간이었다.



오늘 끝 - 헤레이스

우리는 같은 순간을 지나지만 붙잡는 기억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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