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마려운 강아지

3월 9일 _ 홍래우

by 헤레이스
서로 다른, 오늘 (1).png


오늘시작

2026. 3.9 월 - 오늘의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똥 마려운 강아지.


오늘은 참 별별 사건이 많았다.


동생.

남자친구.

내 일.


그 사이에서 최대한

내 기분 안좋은걸

전염시키지 않으려


요래조래 애쓰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게

분위기 띄우려 너스레 떨었다.


그러고나니

힘이 똑 떨어졌다.

푹 자고

다시 내 페이스를 찾아야지.



오늘 끝 - 홍래우

우리는 같은 하루를 살지만 서로 다른 이름으로 오늘을 부른다.


매거진의 이전글바다보단 삶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