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돈의 속성>>을 읽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단숨에 읽어버렸다. 두께가 두껍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제목 그대로, 절제의 삶을 영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을 읽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절제를 실천하고, 그러한 행동들이 가능해지는지에 대해 매우 궁금했다. 이 책은 여러 번 곱씹어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64페이지에 있는 ‘음식 말고 성공을 즐겨라’라는 문장이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성공한 다음에 음식을 즐겨도 늦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절제의 으뜸은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나는 오후 7시 이후 금식과 소식으로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며 절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덕분에 5kg을 감량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나를 한걸음 더 나아가게 만든 책은 미즈노 남보쿠의 <<절제의 성공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