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역량이다
누가 사랑을 아무나 할 수 있다고 하는가. 사랑은 분명 역량이다. 역량없는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없다. 사랑은 왜 역량인가? 사랑하는 사람이 배가 고프면 밥을 사줘야된다. 먹고 싶은게 있다면 맛있는 음식을 사줘야된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맛있는 한끼를 사줄 역량이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회사 일로 우울해한다면 우리는 웃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웃겨줄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이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할 때 그를 데리고 여행을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 근사한 여행지를 알고 운전을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이가 나를 보고 싶어한다면 그를 보러 가야한다. 다소 피곤하고 지쳤더라도 거뜬히 그를 보러갈 수 있는 든든한 체력이 필요하다.
역량을 키우는 건 고된 일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맛있는 밥을 사주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된다. 돈을 벌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된다. 사랑하는 이와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차를 사고 운전연습을 해야한다. 사랑하는 이를 보러가고 데려다주기 위해서는 체력을 키워야한다. 사랑하는 이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지혜와 용기를 길러야한다. 이 모든 건 역량이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노력이 뒤따른다.
역량 쌓기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역량없는 이는 사랑하는 이에게 기쁨을 줄 수 없다. 분명 나의 역량만큼 사랑하는 이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 사랑이 역량이 아니라고 하는 이는 노력하기 싫은 사람의 핑계일 뿐이다. 사랑하는 이의 슬픔을 덜어주고 기쁨을 늘려주기 위해서 역량을 쌓자. 기쁨을 주기 위해 역량을 쌓는 노력을 게을리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