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는 이에게

2025.10.7

by 하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래서 잠자코 있기만 한다.


회피하는 자의 변명.

비겁한 침묵.


몰라서가 아니다.

그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 뿐.

불행을 마주하기 꺼려질 뿐.

그래서 모르고 싶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