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 문제점을 깨닫다

10월 -518,457원

by 하크니스

종배는 AQMS(아쿠아 메탈스)였다. 데이장에서 이미 -20%인 상황이었다. 프리장이 시작되고, -20% 넘게 빠져있는 상황이었다. 원래 내 스타일이었으면 조금씩 물을 타서, 평단을 낮춰놓고 대장은 한 번 쏴주는 성향을 믿고 기다렸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시드를 늘려서 기다렸더니 물을 타기가 무서워졌다. 그래서 물을 타지 않았다. 결국(?) 내 평단 근처에서 손절을 했고, 약 25만 원의 손절을 했다.


결론은 물을 타서 기다렸으면 다 익절이 가능했다. 결국 원래 스타일대로 했어야 되는데 시드가 늘어나니 겁을 많이 먹고 손절을 해서 계속 잃고 있었던 것이다.


10월 4번을 빼고 전부 졌다. 9월까지 승률이 85%가 넘어갔는데, 10월 들어와서 전체 승률이 80%까지 떨어졌다. 시장은 변한 게 없고 내 심리가 변한 것이다.


심리가 무너지면 될 것도 안된다. 시드를 다시 예전처럼 절반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침엔 COOT(오스트레일리안 오일시즈 홀딩스)가 1위였다. 사고팔기로만 오전에 25만 원을 벌었다. 그리고 100만 원만 종배를 했다(원래대로 200만 원 할 걸 그랬나?). 지금은 계속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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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불편한 매매를 했다. 이직할 직장이 잘 구해지지 않으니, 주식으로만 먹고살아야 된다는 생각에 시드를 급하게 늘렸고 목표가 커졌다. 그래서 부담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하던 대로 천천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직장은 구해질 거다. 원래 하던 것처럼 주식으로 매달 300만 원 정도씩만 벌어도 생활비는 가능하니 너무 큰 목표를 잡기보다 하던 대로 마음 편한 매매를 해야겠다.


심리가 무너지면 손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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