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20,202원
주말에 PMAX(파월 맥스)를 종배 했다. 8시가 되고 나서 9시까지 계속 하락을 했다. 내 평단보다 10%가 넘게 빠졌다. 당연히 주말 내내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없었다. 10월은 왜 이렇게 8시만 넘어가면 상황이 안 좋아지는지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 매매법에 대한 믿음이 점차 사라지고 있었다. 이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거의 연봉이 깎일 상황) 주식까지 예전처럼 되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막막한 상황이었다.
월요일 데이장에서도 뚜렷한 반등은 보이지 않았다. 오후 5시가 되고 큰 하락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손절을 했다. -18만 원이었다. 그러고 나서 회사 일을 하고 있다가 20분 뒤에 창을 열어봤는데 내 평단보다 무려 3배 정도 올라가 있었다. 약 200%
원래 기분이 나빠야 하는 상황인데, 내 방법은 역시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심리가 무너져서 그렇지 평소 같으면 원래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희망이 생겼다. 내 방법이 틀린 게 아니고 내가 무너져 있었던 거였다.
아침엔 AQMS(아쿠아 메탈스)가 압도적인 1위였다. 7시에 봤지만 무려 20% 넘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여서 바로 들어가진 못하고, 20 이평과 가까워졌을 때 들어가서 사고팔기를 했다. 아침에만 11.5만 원을 벌었다. 그리고 AQMS를 종배 해놨다.
사람은 희망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 나에게 희망은 존재한다. 이번 달 수익을 플러스로 잘 마무리하고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을 거다. 주식이 자신이 없어져서 편의점 알바를 하루 종일 찾아보고 두 군데에 문자를 보냈지만 떨어졌다.
주식이 잘되면 편의점 알바는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직장을 편하게 구할 수 있다.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가자.
최근, '간절히 말하면 기적처럼 이루어진다'라는 책을 재정독 하고 있다. 2독 짼데, 다시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다. 잠들기 전, 그리고 일어나서 긍정확언을 하고 있다. 분명 좋은 일이 가득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