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1,882원 달성
데이장이 생긴 이후로 어떻게 해야 큰 추세를 먹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데이장이 없을 때는 간단했는데, 데이장이 생기니까 흐름이 많이 끊긴 것 같다. 긴 추세를 먹어야 하는 타이밍을 모르겠다. 그때까진 계속해서 안전하게, 안전하게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의 주식은 BIYA(바이야 인터내셔널 그룹)이었다. 크게 먹을 수 있는 추세의 기회가 두 번 있었지만 먹지 못했다. 그냥 조금씩 조금씩 줄 때 먹는 방식으로 채워 넣었다. 10만 원이 목표였지만 9만 원을 달성하고 더 이상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이라 그만두었다.
스윙은 SOXL(반도체 3배 레버리지)가 새벽에 많이 빠져있어서 다시 시드의 10% 정도만 들어가 놨다. SOXL로는 최소 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한다.
종배는 MSGM(모터스포츠 게임즈)인데, 이미 2만 원은 벌었는데, 너무 싸게 판 것 같다. 계속 올라가고 있다. 그래도 10시까지니 한 번의 기회는 줄 것 같고 거기서 8만 원을 목표로 싸워봐야 할 것 같다.
5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마지막 날이다. 마음이 참 이상하다. 항상 헤어짐은 이상한 기분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회사 사정상 완벽하게 인수인계를 하지도 못해서 더 찜찜한 기분일 수도 있다. 당분간은 계속 집에서라도 모니터링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내 다음 직장도 아직 제대로 구하질 못했다. 난감한 상황이다. 일단 알바를 하면서 버텨나가야 할 것 같은데, 그냥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직장이 구해지면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놀러 가고 싶다. 5년 간 열심히 일한 내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놓이지 않을까?
지난 5년을 돌아본다.
매일 아침 7시 반까지 출근해서 퇴근은 6~7시 사이에 했다. 거의 12시간씩을 일하면서 살아왔다. 처음 해보는 업무도 많았고 직원이 아니고 관리자의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다양한 고객층들을 만났고 사람에게 정이 떨어질 정도였다. 그래서 이제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인연들이 있었다. 행복한 일도 있었고 어려운 일도 있었다. 그래도 다 좋은 기억, 경험으로 삼고 나가려고 한다. 이직의 시즌엔 항상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한다. 정말 나한테 맞는 좋은 잡을 찾을 수 있길. 그리고 내가 하는 주식투자도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