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 데이장 적응 중

11월 +250,584원 달성 중

by 하크니스

금요일은 엄청 벌 수 있었다. 하지만 데이장에서 기다림의 기다림 끝에 손절을 감행했는데, 손절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20%가 넘는 장대양봉이 나왔다. 일주일간 데이장을 지켜본 결과 데이장 중 하락이 나오면 매집하고 데이장이 끝나기 전에 한 번 큰 장대양봉을 준다. 지금까지는 그렇다.


토요일 아침엔 그리 니지 제네레이션 홀딩스(GREE)였다. 히지만 막판에 1위를 뺏겼다. 그래도 1.5만 원 정도를 익절 했다.


모터스포츠 게임즈를 손절한 게 아쉬웠다. 데이장에서 이겨내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가 가능할 것 같다.




스윙은 현재 SOXL(반도체 3배 레버리지)을 30%, 비트마인(BMNR)을 약 50% 정도 들고 있다. 비트마인은 계속 홀딩할 예정이고 SOXL은 50%가 목표긴 한데 상황을 봐서 빠르게 끝날 수도 있다.


에코프로가 빠져서 기분이 좋지 않다. 뭐 본전이 오기 전까지 팔 생각은 없어서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정들었던 회사를 그만뒀다. 사실 영원할 줄 알았다. 내 자의로 그만둘 줄은 몰랐다. 시원섭섭하게 송별회를 마치고 그만두었다. 무슨 이유를 붙이든 간에 결국 돈 때문에 그만두게 되었다. 내가 정말 잘해서 돈 걱정 없는 삶을 살 거 싶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고 다 지켜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 열심히 살고 싶다.




송도에서 골프대회 진행 요원을 맡았다. 주말 알바고 약 25만 원 정도를 번다. 일 자체는 편하다. 이런 행사에 오면 처음 보는 사람들과 행사를 주최하고 진행을 맡은 사람들을 만난다. 아직까지 나쁜 사람들을 만난 적은 없다. 나는 맡을 일을 열심히 할 뿐인데 다들 칭찬해 주고 좋아해 주신다. 어딘가에서 인정받으면서 일할 수 있게 되면 너무 행복하다. 나는 역시 인정을 받고 싶은가 보다.



내일은 면접이 있다. 큰 기대는 안되지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나는 엄청 J성향이 강한 것 같다. 이런 단기 알바는 계속 잡아야 하고 일정을 내 맘대로 잡을 수 없어 조바심이 난다. 일을 그만뒀다는 걸 아는 사람들이 만나자고 해도, 알바 일정이나 면접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약속을 못 잡겠다. 친한 친구는 그냥 알바가 안 잡히면 편히 할 거 하며 쉬라고 하지만 그게 내 맘대로 되진 않는다. 아무래도 돈에 목마르긴 한 것 같다.


어찌 됐던 당분간 잡이 구해지기 전까진 알바를 하면서 지낼 생각이다. 만약 구해지지 않으면 그때는 가족과 놀러 다닐 생각이다. 시간이 있을 때 돌아다니는 게 좋다. 어떻게든 되겠지! 렛뎀이 필요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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