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숲 속에서 나는 길을 잃었어.
고개를 들었을 땐 이미 한가운데였어.
빠져나갈 수도, 되돌아갈 수도 없단 걸 알았을 땐 울음조차 나오질 않았어.
That’s when everything turned blue.
너를 불러도 돌아오는 건 메아리뿐,
내 앞의 너를 볼 순 없었어.
나는 오늘도 이 안을 헤매었어.
알려줘, 네 마음을.
알려줘, 너란 사람을.
부탁해, 못난 나를.
Tell me what I’m supposed to do.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아.
어제도 오늘도 나는 이 자리에 멈춰 섰어.
이곳이 끝일 것만 같아 두려움이 덮쳐와.
막다른 길일 것만 같아 두 눈을 감았어.
Please tell me,
너에게로 향한 내 발걸음이
틀리지 않았다 말해줘.
너에게로 향한 내 마음이
멈추지 않았다 말해줘.
너무도 푸른 네 마음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어.
그 안에서 아름답지 못한 나를 초라하게 만들어.
That’s when everything turned blue.
알려줘, 사랑이란 걸
알려줘, 너의 모든 걸
부탁해, 네 안에 갇혀버린 나를.
Tell me what I’m supposed to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