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마음먹기

배우는 엄마는 멋있다

by 작가이유리


누구나 처음 시도하는 일에는 마음먹는 게 쉽지가 않다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는 지레 겁먹게 되고

걱정부터 하게 되는 게 사람이다


좀 더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서 시작해야지 하면 뭐든 시작할 수가 없다.

사실 이 세상에 완벽함 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고 잘 모르겠다고 단념해 버리면

나는 끝까지 시작도 못하는 어중이 가 돼 있을 것이다.

그리고 노년에는 TV 앞에서 멍하게 앉아있는 그런 삶이 될 것이다.


시작하라.


나는 잘 모르겠으면 우선 시작한다.

내가 쇼핑몰을 시작했을 때도 나는 온라인 판매는 전혀 몰랐다. 여성 옷을 판매했었는데 처음 인스타로 판매를 하고 나서 자신감이 붙어 제대로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마켓을 만들었다.


내 마음 한편에는 걱정이 있었지만 모르니까 찾아보게 되고 공부하고 도전하게 되었다.


시작한다고 뭐든지 성공할까?

아니다 무수히 실패할 것이다. 내가 시작한 온라인 판매도 그랬다.

도전해서 시작했지만 실패했다.

그런데 실패했다고 넘어져있을까


나는 그 과정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는 방법부터 온라인 마켓을 만드는 것, 홈페이지 디자인까지 정말 많은 걸 알아내었다.


그리고 내 지식 한편이 채워졌다.

언젠가 이 지식의 쓰임새가 올 날이 있을 거라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다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배우는 게 있다. 그리고 준비가 안된 나를 채 채워가는 것이 내가 성공에 이르는 방법이다.


무모한 도전과 시작이 결국 성공의 지름길로 데려가준다.


그러니 머뭇거리지 않아도 된다.

뭐든지 좋으니 시작해라


내 취미는 강의를 듣는 것이다. 배우는 즐거움이란 인간에게 필수적 즐거움이다.


내가 무엇을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배움을 시작해라.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의 강의를 듣고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되는 것의 리스트를 적어보고 그냥 시작해봐야 한다.


기다리지 말고 주저하지도 마라.


그런데 그 배움에도 쉬운 길은 없다. 직장인은 회사를 다녀오면 남는 시간이 부족할 것이고, 육아를 하는 엄마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하지만 배우는 것은 시간을 내서 라도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창조적인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배움이 없어서는 안 된다.


우리 둘째는 엄마가 재워주지 않으면 잠이 들지 않는 아이이다.

나는 아이를 재우면서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강의를 들었다. 매일 밤을 그랬다.

강의가 어렵다면 오디오 북이라도 들었다.

최선을 다해 내가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만일 무언가 내 안에서 꿈을 꾸고 있다면 배우는 것을 미루지 말아라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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