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완결 지은 웹소설 단행본
'농염하게 위험하게' 19금 로맨스 가 리디북스에서 3월 11일 독점 공개를 한다.
얼마나 뿌듯하고 영광스러운지 이 기분은 출간을 해본 작가라면 알것이다.
정성스렇게 빚어 만든 도자기를 세상에 공개하는 느낌. 이랄까.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다는 말이다.
'농염하게 위험하게' 제목만 봐서는
그저 야한 소설이겠거니 할수도 있지만 주인공들의 서사가 깊다.
남녀의 사랑, 애증, 관계성, 많은 것이 들어있다.
로맨스 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빠져 들수 밖에 없는 플롯이다.
제목처럼 로맨스가 강렬하다. 그리고 두 주인공의 서사도 감정도 강렬하다.
출간을 앞두고 출판사에서 책의 서지 정보를 달라고 해서 열심히 적어보냈다.
내 소설을 뭐락 소개 해야할까.
장황하게 설명글을 적다가, 썻다가를 반복했다.
결국 다 지우고 책의 시작의 한편을 적어 넣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선택할때는 끌릴 만한 후킹이 필요하니까.
***
그는 이미 그녀의 위에 올라타 농염한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었고 유진은 강렬한 그 눈빛 때문에 심장이 타들어 갈 것만 같았다.
“술은 적당히 마셨고 이제 하고 싶은 거 할까?”
하고 싶은 거 하자는 그의 말이 왜 그렇게 농후하게 들렸을까?
침실의 조명이 천천히 어두워지고 유진은 조금 상기 되어있던 그의 표정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거칠고 깊은 그의 숨결은 그녀의 귀를 계속 간지럽혔고 나른하게 흥분감을 높였다.
“전무님…”
“한유진, 여긴 회사 아닌데? 이름 부르라니까.”
“지… 지혁 씨… …”
“그 입 좀…… 이제… 다물지.”
유진은 순간 숨이 막히는 듯했다.
“하… 아닌가… 조금 벌려주는 게 편하겠군.”
어디를 벌리라는 건지 유진은 이해할 수 없었고 지혁은 성난 눈을 일관했다.
그가 내뱉은 말은 조금 거칠었고 어딘가 불편한 듯 이마를 찡그리기도 하고 눈을 잠시 감았다 슬그머니 떴다.
❝ 기억과 운명이 얽히고,
농염하고 위험한 사랑이 펼쳐진다.
그녀는 결국, 그의 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
브런치에도 심의가 있으면 이 서지 정보를 올리는데 문제가 될려나.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로맨스를 사랑한다면 빠져들수 있는 소설이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소설을 쓰면서 머릿속에서 수만번 그려봤던 주인공들의 모습.
요즘은 AI로 그릴수 있으니 그 점이 편하다.
뭐 전문 일러스터분에게 맡기면 퀄리티가 다르겠지만.
첫사랑을 잊지못하고 찾아헤매는 골든그룹 후계자 강지혁,
기억을 잃고 위험에 처하는 전직발레리나 한유진
웹툰화가 되면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 싶어서 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