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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아 Feb 28. 2016

Weekend

너와 나..그리고 오늘.


가자!!
어디든 재미나게

열심히 일한 당신, 자.. 떠나라~~??

글루미한 하늘에 반기를 들어라!!


어제도 오늘도 하늘은 글루미 글루미

이런 날 참 센치하다 못해 우울우울.


그러나~~


어제와 다른 오늘을..



비오는 차창 밖으로 바라보는 바다가 참 시원하다.

제법 거센 빗줄기에 마음의 묵은 때가 벗겨지는 듯 개운하다.


가끔은

필요해.


일상에서 벗어난 마음의 선물.

오늘 내게 주는 선물은?


여행


하늘아!

이젠 너의 색깔에 연연하지 않을거야.

청명한 하늘 빛도

잿빛 그레이도

구름이 있는 날도

없는 날도

이젠,

너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게.

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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