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잉크에 매력을 느꼈을까?

캘리그래피 이야기 : 하늘 아래 같은 색깔은 없다?!

by HEE

캘리그래피를 취미로 하면서 “하늘 아래 같은 색상은 없어!”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취향이라는 것이 있다 보니 구매했거나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잉크들은 비슷한 계열의

잉크를의 비율이 높다.

잉크들을 보면서 ‘이 잉크들을 다 쓸 수는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늘어가는 잉크들을 보면서 행복해 하고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는 한다.


최근 책상위의 잉크들을 정리하면서 ”내가 왜 잉크에 매력을 느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은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내 감정을 잉크의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라는 문장으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커뮤니케이션 브레이크 다운>이라는 잉크로 캘리그래피를 쓰고 기록을 남긴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그 당시에 적었던 캘리는 다시 보니 그때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내 감정과 함께 ”아, 이 캘리를 적었을땐 내가 이런 기분 이었구나“라는 느낌이

생각났다.

디아민.jpg <디아민 - 커뮤니케이션브레이크다운>

여행중 잉크를 구매하러 갔었을 때

”지금 고른 잉크의 색들이 가지고 있는 잉크들이랑 다 비슷한 색 아니야? 왜 또 비슷한 색상들만 사는거야?“ 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글입다.jpg <출처 : 글입다 공식 사이트 https://wearingeul.kr/colorcharts>

하지만 그건 잉크에 관심이 없고 잘 모르니까 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닐까?

미묘한 차이와 매력을 가진 잉크들로 내 생각과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캘리그래피 취미생활을 더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해 주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아마도 나는 계속해서 새로운 잉크나 나오면 두근거리면서 장바구니에 담고 있을 것 같다!


오늘 이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잉크회사인 글입다 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두근거리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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