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일지 ㅡ 1

2025년 9월 1ㅡ16일

by 하사이 츠쿠루



2025. 9. 1. M.


+ 1. ㅊㄱ ㅡ 1.

10:30 ㅡ 16:00


기도 / 화성학 3권 12ㅡ18p / 일본어 글자 외우기, 발음 적기 / 인바디 측정 ( 근처 보건소 ) / 피아노 연습 / 운동 10분 / 가계부 쓰기


저는 도서관으로 출근을 해서 공부를 해요.

성경의 한나처럼, 기도하며 살아온 것이 감사해요. 외롭고 힘들어서 그랬긴 하지만요.

어젯밤 마테오에게 편지 썼어요.

☆ 프랑스 6화음 : #11 텐션 포함. ㅡ JAZZ에 안성맞춤 !! ㅡ


♪ : Au Revoir ㅡ Malice Mizer / Sunrise ~ The Breakfast Song / Butterflies ㅡ johnny Stimson / Find on the Outside / 風になる ( 카제니 나루 ) ㅡ Ayano Tsuji




2025. 9. 2. T.


+ 2.


부산 첫 화요예배 ( Feat. 문, 영, 한 ) / 가사집 1ㅡ38 브런치 업로드


하나님께는 모든 고민을 말할 수 있다.

사람들에겐 말하기 어려운 것도,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칭찬일기 ㅡ.

유즈루 ?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며, 글 쓰는 걸 좋아하고, 바르게 살려고, 진리를 탐구하며, 넘어지고 부족해도 다시 일어나며 포기하지 않는다. 예쁘다.


물을 엎질렀는데, 별로 젖은 것 없어 다행이었다.

반응에 초점을 두지 말자.

나는 나의 책을 쓸 뿐이다.




2025. 9. 3. W.


+ 3. ㅊㄱ ㅡ 2.

16:08 ㅡ 20:30


기도 / 글 쓰고 읽기 / 탑산 계단 2번 오르내리기 / 전망대 구경


아침에 접시를 깼다. 파편이 튄 건지 1cm 정도 다리에 상처가 나서 피도 조금 났다.

다행이었던 건, 파편이 박히지 않았고, 발과 손이 다치지 않은 것이 감사했다.

요즘 손에 힘이 없다... 조심해야겠다.


유즈의 조각 ㅡ 13



도서관 왔어요. 하나님, 저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저를 도와주세요. 이제 9월에 브런치에 글 안 올릴 거예요.

저는 잠잠하게, 그리고 고요하고 치열하게 살고 싶어요.

주님과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오늘은 탑산에도 꼭 가볼래요 !

도서관 사물함 GET !


마음먹었으니까, 해볼래. 마음먹은 거니까. 나도 할 수 있는 사람 돼보고 싶어. 나도 행복하고 싶어.


저는 그저 음악을 알고 싶고, 잘하고 싶은 갈망이 커요.

저는 혼자 있어도 행복해요.


한나는 뭘 할 때 즐겁니 ?

저는 도서관에서 열심히 할 일을 하면 뿌듯해요.

산책하고, 땀 흘리는 것도 뿌듯하고요.

원피스 내 친구들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아요. 기도하고, 하나님께 말 걸고, 하나님이 내게 해주신 말과 베푸신 사랑을 떠올릴 때도요. 그리고, 여행 가면 즐거워요 !! 멋진 걸 볼 때요.

좋은 책을 읽는 것도 좋고, 일기장을 백업해 두는 것도 좋아해요. 아 !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 들을 때요 !!


인내하는 미덕을 배우게 해 주세요.




2025. 9. 4. Th.


+ 4. ㅊㄱ ㅡ 3.

11:24 ㅡ 21:00


기도노트 기도 / 화성학 3권


흘러내지 못한 눈물의 강, 기쁨의 강이 되길 원해요.

물을 포도주로 만드실 수 있는 당신이라면, 그러실 수 있을 거예요.





2025. 9. 5. Th.


+ 5. ㅊㄱ ㅡ 4.

11:43 ㅡ 16:50


기도 / 화성학 3권 19 ㅡ 23p / 일본어 : 히라가나, 가타카나, 소리 적기 / 투파이브원 연습 / 탑산 3번 왕복, 숲길


유즈의 조각 ㅡ 9, 10


오늘은 제발, 공부하게 해 주세요.

할 일을 잘 끝내야, 마음 편히 쉴 수 있다.

어젠 탑산을 3번을 오르고, 땀이 줄줄 났는데, 내 인생 최대로 땀을 흘리지 않았나 싶다.

물을 챙겨가서, 틈틈이 마셔서 좋았고, 전경도 구경했다.

이젠 포기하지 않을거야 ! 또 시도하고 시도할래.


2년 전의 일기를 나와 누군가가 봤을 때,

정말 그 다짐을 지켰노라고 말할 수 있기를 원해요.

일기와 기도를 또 세 시간이나 ㅠ ㅠ. 시간이 넘 많이 걸려요.

이거 괜찮은 거예요, 아빠 ?

공부 이제 하는데 제발 집중하게 도와주세요. 제발요.

일본어 노래 들으며 화성학 공부하니, 더 힘이 난다 !!!


먹고 싶은 것 한 페이지에 틈틈이 적음.

찬 우유, 버블티, 생선구이, 맥도날드, 피자, 돈까스 + 트러플오일, ☆ 양송이 수프 ☆, 카레, 굽네 갈비천왕, 노랑통닭, 김치만두...

12월에 이틀에 한 번은 먹고 싶은 메뉴 한 끼를 돌아가며 먹기.


체력을 키워서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 나도 해내고 싶어. 나도 해낼 수 있어 !!




2025. 9. 6. S.


+ 6.


낮잠 4ㅡ5시간 / 원피스 시청 / 오르막길 1시간 산책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화가 나요.

모처럼 토요일인데, 몸이 천근만근 ㅡ.

피로가 누적됐나 봐요.


엄마는 나에게 "작가", "순례자"라 하신다.


"한나야, 포기하지 마."



2025. 9. 7. Su.


+ 7.


하나님 아버지, 좋은 아침이에요! 몸에 힘이 없어요 ㅎㅎ

디퓨저 리뷰 영상 만들어야 해요. 귀찮긴 한데, 제가 맡은 일이니까요.

잘하고 끝내서, 제가 이 주일에 마음 놓고 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는 얼음 아이스크림, 얼음사탕을 먹는다 ㅎㅎ




2025. 9. 8. M.


+ 8. ㅊㄱ ㅡ 5.

11:58 ㅡ 21:53


낮잠 1시간 / 기도 / 일본어 : 글자적기, 탁음.반탁음.요음, 촉음, ん ( 응 ) 발음 / 화성학 3권 24ㅡ27p / 탑산 3번 : 로마서 8 : 1ㅡ2 외우기


졸리고, 별로 행복감이 안 느껴져 도서관에 엎드려 낮잠을 잤다.

하나님이 날 깨우시는 것만 같았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생각도 좀 명료해지고, 기도노트를 쓰면서 기분이 좀 나아졌다.

벌써 3시. 오늘 7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요리도 내 거, ( 월요일이니까 ? ) 부모님 것도 특별히 하고, 설거지까지 하고 나왔다.

오늘은 디퓨저 영상을 꼭 만들고 싶다.

산뜻한 달콤한 / 포근한 / 고급스러운 비누 / 상큼한 향 설명.

일찍 자자. 그래도 일이 밀리는 건 싫은데...

내일 김치 구워먹자 ! 김치 먹고 싶다 :) ♡ 버섯도.

언더웨어 상의 땀띠 나서, 원피스 들고 오니 좋다.

로마서 8장 1ㅡ2절 외웠다 !!! ㅎㅎ 탑산, 도서관, 자전거 타며.




2025. 9. 9. T.


+ 9. ㅊㄱ ㅡ 6.

12:50 ㅡ 20:30


낮잠 / 기도 / 일본어 탁.반.요음, 촉음, 발음 / 메이저 스케일 자리 익히기 / 탑산 3번 : 롬 8 : 3ㅡ4 / 독서 '마침내, 안녕'ㅡ유월 작가. 처음ㅡ21p


하나님 아버지 ! 좋은 오후예요. 저의 마음을 다른 곳에 빼앗기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켜주세요. 인도해 주세요.

제가 정말 바라는 건 공부하고, 음악 하는 거예요. 지금은 그게 제일 중요해요.

물론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가장 중요하죠.

저 지금 일하러 왔어요.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저 공부하고, 운동할 때 정말 즐거웠어요 !! 오늘은 빨리 자고 싶어요.




2025. 9. 10. W.


+ 10. ㅊㄱ ㅡ 7.

13:04 ㅡ 20:56


낮잠 / 기도 / 화성학 3권 27ㅡ31p / 독서 '혼모노'ㅡ성해나 작가. 282ㅡ284, 249ㅡ266p


어제저녁엔, 더 먹고 다른 거 먹고 싶은 거 잘 참았다 !!

칭찬해 !!! ㅎㅎ 내가 안 움직이고, 입에 안 넣음 된다.


오늘은 7시 전에 일어났는데, 원랜 9월부터 8시에 일어났는데, 이제 7시에 일어날래요.

도와주세요!! 시간이 늦어져서요.

제 마음을 들여다볼 거예요. 행복을 뺏기기가 싫어요.


아침 : 새송이버섯, 콩나물 무침도 했어요 ! 소금, 깨 넣고, 참기름은 조금만 넣었어요.

양배추도 썰고 설거지도 해뒀어요.

1시간 더 일찍 일어나니까 좋아요 !!! 어젠 리뷰에 쓸 영상도 찍어두고 집을 나섰죠.

저번 주 주말엔 못해서 신경만 쓰였는데, 이번 주엔 후딱 끝내고 싶어요.

쇼츠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리필도 받고 싶어요 !

오늘 스마트 도서관 들러 혼모노도 빌릴 거예요ㅎㅎ ( 누가 나보다 먼저 와서 그새 대출함... 그래서 다른 책 빌림 : 혼모노 단편작이 담긴 책 ㅡ 2024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제15회 )


행복했던 순간 ♡ 모게요 ㅡ ? 자전거 타고 가며, 어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볼 거예요 :) ♡

벌써 수요일이에요 !!! 3일만 지나면 주말이에요ㅎㅎ

신난다.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이 어떤 건지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해요.

저는 열심히 살아가는 지금이 정말 좋고, 감사해요.


어제 행복했던 순간 ㅡ.

메이저 스케일 2번 치면서 자리 익힌 것.

말씀 로마서 8 : 3ㅡ4 탑산 운동하며 안 외워지다가 계단 3번째쯤 외워졌을 때 !

마트 직원분이 친절하셨을 때, 양배추 골라주셨을 때.

일본어 공부하고 나서 뿌듯했다.

저녁 먹고, 무언가 더 먹고 싶었는데, 마음먹은 걸 해내기로 굳게 다짐하고, 먹지 않았을 때 뿌듯했다.

하나님께 말할 수 있고, 하나님과 함께함이 행복.

자전거 타며, 산책하며 말씀을 암송한 순간들.

마침내, 안녕 책 읽기.


고민이 많았다. 시간은 쓰이지만, 필요한 시간이기에 받아들이기로 했다.

공부에 방해받는 것은 싫다.


오늘의 행복한 순간 ㅡ.

엄마가 바지, 티셔츠 마트 갔다가 사주심.

탁 트인 대로, 푸른 길 자전거 타기.

견과류, 시원한 디카페인 커피 먹고 마실 때.

탑산 운동, 시원한 바람, 걸을 수 있음. 푸름을 봄에 감사.

혼모노 읽는 여유로운 저녁시간. 달콤.


오늘 힘들었던 순간 ㅡ.

혼모노 누가 먼저 대여해 갔을 때.

아침 7시에 일어났는데도, 도서관 출근 1시에 한 것.


기를 쓰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기도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면서 3개월만 해보자 !!

어떤 변화가 있을지 ☆☆. 해봐야 안다. 안 해보면, 결과를 알 수 없다.

☆ 한 달 뒤의 인바디

☆ 한 달 뒤에 내가 알게 된 것


저 집에서 10시 전엔 출발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밥은 8시 반에는 먹는 게 좋겠어요. 설거지하고. 설거지, 요리는 밥 먹기 전에 해두 좋겠어요. 씻고 나가면 될 거 같은데...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것 같아요.

도서관 와서 기도드리고, 그럼 12시 반. 운동 다녀오기 1시간 반. 두유 마시고. 2시. 그럼 두 시간씩 공부도 할 수 있고요. 근데 일기도... 틈틈이 쓰겠죠? 6ㅡ7시 밥 먹으면서 책 읽고. 집 가서 피아노 치고 운동하고. 씻고, 자고. 자는 시간은 행복하죠 !! :) ♡


챙길 것 ㅡ.

얼음물 / 영양제, 유산균 먹기, 행복약 / 두유, 콩가루, 저녁 도시락, 포크 / 휴대폰, 우산, 모자 / 백팩, 크로스백 손가방 / 원피스 / 에어컨 끄기, 제습기 켜기


나는 안일하게, 막연하게, 미루고 그냥 되겠지... 하는 건 싫다.

그냥 되는 건 없다.




2025. 9. 11. Th.


+ 11. ㅊㄱ ㅡ 8

10:52 ㅡ 16:50.


일기 / 기도 / 독서 '혼모노' 267ㅡ281p / 화성학 32ㅡ40p / 운동 20분 / 엄마와 스크린이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 / 독서 '듣고 싶은 말, 하기 싫은 말' 처음ㅡ44p


주님께 나, 모든 것을 아뢰리라.




행복한 순간 ㅡ.

오늘이 목요일 ! 내일만 있으면 주말이라는 것 :) ♡

점심에 콩가루 두유, 견과류, 모둠 과일 먹으며 독서하는 시간은 정말로 행복했다!! 30분의 달콤함 ♡

쾌변 :)

문화센터 공연 좋은 자리 예매하고, 책 읽은 것.

엄마가 늦지 않고 오셔서, 함께 공연 볼 수 있는 것 ♡

드디어 가타카나를 다 외웠다 !!! ㅠㅡㅠ ♡

막상 저녁 운동을 하니 개운하고 뿌듯했다.


나 좀 개구쟁이처럼 생긴 것 같아. 강직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고, 꿈꾸며 살아가는 지금이 너무 감사해요.

나는 스월파에 나오는 쿄카가 좋아.

사람은 안 변한다. ( 변하기도 한다. 10/5 )


엄마랑 공연 보러 왔어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 ㅎㅎ

아빠 두유 껍질 까 드림 ㅎㅎ

드디어 ㅡ. 하루 일과가 끝났어요.

얼른 자고 싶고, 내일 아침 먹고 싶어요.




2025. 9. 12. F.


+ 12. ㅊㄱ ㅡ 9.

12:18 ㅡ 21:45


독서 '혼모노' 해설글, '토마토,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 처음ㅡ62p / 화성학 40ㅡ45p / 일본어 단어, 글자 / 탑산 3번 : 롬 8 : 9ㅡ10, 운동 20분


드디어 금요일이에요!! ♡♡♡

☆ 감사, 기도, 말씀, 동행 ☆


행복한 순간 ㅡ.

오늘 금요일 !! 오늘까지만 출근하면 쉬는 날 !!

맛있는 디카페인 아아를 마시며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

엄마와 아침에 얘기 나누고 엄마가 니 꿈 멋지다 말해주신 것.

( 열심히 해서, 선교하겠다고 한 것. )

금요일 얼마 안 남음 ㅎ

운동 + 말씀 암송. 복음의 크기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더 깨달아진 것.


힘든 순간 ㅡ.

원하는 만큼 공부시간을 많이 쓰기가 어려운 것.

고민하던 시간.


어쩜 제가 사람들을 피하고 만나기 싫은 게, 사람들 말에 제가 많이 신경 쓰고, 에너지를 뺏기고, 저의 할 일에 집중을 못하고 그러니까 사람들 만나기가 싫어진 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고마운 마음도 있어요.


공부할 책이 있고, 장소가 있고, 공부를 할 수가 있어서 정말로 감사해요. 탑산 화장실 막상 가보니 정말 깨끗했어요.




2025. 9. 13. S.


+ 13.


김밥 만들어드리기 / 낮잠 / 원피스 시청 / 산책 1시간 : 롬 8 : 11ㅡ12


'혼모노' 단편을 읽었다. 추천받아서 본 책인데, 읽고 나니 왜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는 책인지 수긍이 갔다. 내가 읽은 책엔 해설도 있어 읽었는데 좋았다. 혼모노는 장면 묘사가 잘 되어 있어, 술술 읽혔고, 무엇이 진짜와 가짜인가 ?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게 해 주었다.


행복한 순간 ㅡ.

참치, 깻잎, 당근, 구운 김치 김밥을 만들었다. 나는 잘린 시중의 바삭한 김을 겹쳐 만들어 다 터졌는데, 김밥 김을 사 와 부모님 김밥은 비교적 예쁘게 만듦. 아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타일로 통김밥으로 드렸다. 맛있었다.

배 한 조각을 작게 썰고, 반쯤 얼린 두유에 바나나 한 개를 갈아 마셨다. 배가 너무 맛있어, 눈이 번쩍 뜨였다. 너무나 맛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3시간 동안 낮잠을 잤는데, 정말 개운했다.

말씀 암송 종이테이프 붙여서, 더 찢어지지 않는 것.


힘든 순간 ㅡ.

고민을 하던 시간.

영상을 만들지 못하고 하루를 보낸 것. 그래도 편집 어플에 모아두고 잠.




2025. 9. 14. Su.


+ 14.


온라인 예배 / 시간 계획, 재정 계획 세우기


행복한 순간 ㅡ.

아빠가 불고기 김밥, 소시지 김밥을 맛있게 드셨을 때.

낮잠 2시간 개운.


힘든 순간 ㅡ.

디퓨저 리뷰 영상 2주째 자꾸 미뤄서, 주말을 갉아먹음.

요리, 설거지, 재료 손질 하는데 시간이 넘 많이 든다.

작은 바퀴벌레가 요즘 나온다.

물 마시고 자니, 얼굴 붓네.

주말 쉬고 싶은데, 밀린 일이 많은 것.

똥이 굵어 똥꼬 아픔 ㅡ 좌욕 방석 찜질.


이제 협찬은 안 받아야겠다.

노트 백업도 못했고, 출근 노트도 못 적었고... ㅠ ㅠ

내일부턴 그냥 무조건 9시에 나가고 싶어요 !! 저녁도 5시에 먹고 싶어요. 5시 반 ?




2025. 9. 15. M.


+ 15. ㅊㄱ ㅡ 10.

9:50 ㅡ 16:50


기도 / 화성학 46ㅡ56p / 일본어 '일본어 무작정 따라 하기' 1과 20ㅡ25p, 히라가나, 가타카나 적기 ( 까먹어서 계속 적어야 할 듯 ) / 메이저 스케일 공부 / 독서 '마침내, 안녕' 21ㅡ31, 32ㅡ38p / 탑산 4번 : 롬 8 : 15ㅡ16, 운동 20분 / 마테오를 생각하며 생일 축하 글 쓰기 ( 며칠 전에 보내서, 보내지는 않음 )


내일은 부산 가는 날 ~ 영도에 77번 ? 타고 가서, 버스 드라이브하고 산책하고 돌아다니고 싶어요.

도서관에 들러서 놀고요.

오와 대화했을 때 동화책의 진가를 아시는 것 같아서, 그 대화는 즐거웠었어요.

저는 책상에 물건이 많아도 집중하는 데에 방해는 안 되네요.

오늘 아침에도 좌욕을 했는데요. 좌욕을 하면서 제 마음에 대한 솔직하고 좋은 생각들이 들어서, 기분이 꽤 좋았답니다 :).


행복한 순간 ㅡ.

아침 출근길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 카누 디카페인, 한잔 600원 )

9시에는 무조건 나가고 싶었는데, 오늘 9시 10분에 나감 ! ♡

아침에 좌욕하며 생각들이 떠오른 것.

마음에 있는 생각을 표현할 언어를 찾고, 그 언어를 글로 적었을 때. 행복해.

하루와 요무의 이름 뜻 찾는 것. (클로드 이용). 요무 하루.

근데 기도 할 시간을 잡아먹음.. ㅡ..ㅡ


힘든 순간 ㅡ.

아침에 서두른다고 빨리 걸었더니, 발목 불편감이 느껴질 때.

원활하지 않은 배변 활동.


성경. 하나님의 말씀. 기도가 나를 살린다. 이성을 써야 한다.

이 세계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 따른다. 변수는 있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일.

솔직한 기도일기 씀.

하나님 아버지. 이 기도시간을 주장하여 주셔서, 그 누구도, 무엇도 이 시간을 방해하거나 빼앗지 못하도록 지켜주십시오. 성령님, 주장하여 주십시오. 지혜와 바른 생각을 주시고, 새롭고 견고한 심령으로 저를 새롭게 하소서. 기도를 들어주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려요 ). 아멘


한나의 기도제목 ㅡ.

1. 2년 동안 음악 공부, 일본어 공부, 연습 ( 피아노, 노래 ) 잘할 수 있기를.

2. 2년 뒤 음악 관련된 일 하면서, 좋은 선생님께 재즈 피아노 잘 배우기를.

3. 하나님을 중심으로 기도와 말씀과 바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마음과 생각과 대화가 잘 맞는 배우자와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기를.

4. 아빠, 엄마, 오빠의 몸과 정신이 건강하며, 신앙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5.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따라서, 기쁨으로 선교의 삶을 살며 쓰임 받기를.


외국에서 선교를 하려면 ㅡ.

1.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 충만해야 한다.

2. 성경을 잘 알고, 바르게 알아야 한다.

3. 그 나라의 언어를 알아야 소통을 할 수가 있다.

그런 노력이 있어야 하며,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더욱 많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페루에서 단기 선교로 6개월간 있으면서 배우고, 공감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기 전, 함께 성경을 한 장 읽고, 함께 기도하고 기도해 주던 소중한 시간.


탑산 4번 올랐어요 !!! '쓰러지는지 안 쓰러지는지 가보면 알겠지!', '오늘 운동은 반드시 끝날 거야.'라는 생각으로. '한 시간만 걷는 건데, 할 수 있어.' '나 꼭 해내고 싶어요.' 라며 말씀 롬 8 : 15ㅡ16 암송하고 기도하며 올라갔어요.

막상 하고 나니, 정말 무척 뿌듯했어요 !!! 보상은, 에어컨 시원한 곳, 시원한 냉수, 깨끗한 화장실, 맛있는 저녁이 모두 보상이에요. 그 모든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이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요 !!!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오늘은 10시 전에 도서관 와서, 화성학, 일본어 공부를 2시간씩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

책을 검색하느라 시간이 가긴 했지만요. 책도 찾아뒀겠다. 이젠 딴 것 하지 않고 집중하고 싶어요 ! :)

내일 영도 갈 땐, 최대한 가볍게 갈래요.

식단하고 운동한 만큼, 근육은 더 튼튼해지고, 지방은 줄어든다 !!

집에 8시에 왔는데, 피아노 칠 힘과 시간이 있어서 많이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부엌 조금 닦고, 아빠와 인사하고... 30분이 지났지만, 연습하면 더 행복할거야 ! :) ♡


하나님, 저는 참 외로웠어요. 아무도 절 도와줄 수가 없었거든요.

저, 이제야 할 수 있게 되었고, 할 수 있다는 걸 배워가고 있어요.

저에게 이런 날을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가사 있는 지브리 노래 리스트를 듣는데, 정말 좋아요 !! 이제야 하나님과 함께,

제가 절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제가 저를 도와요. 누구도 안 해주고, 못해준 거예요.


공부의 세계를 헤엄치다. 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어요 !


나 어떡하죠 주님 ? 저의 마음을 붙잡아주세요.

괜찮아 한나야, 이 또한 과정이야.

사랑하는 내 딸아, 내가 네 마음을 안다.

나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었나 봐요.


♪ 가사 있는 지브리 플리, '하나님의 빛'ㅡ잔치 공동체,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2025. 9. 16. T.


+ 16.


영도 도서관 버스 여행 / 예배 / 연락



제자 훈련. 근데 저는 이제, 음악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요.

저의 마음을 치유해 주세요.

좋아하면 기다리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거였는데, 저는 그것도 싫어했어요

각자의 사랑의 모양은 다른가 봐요. 그것이 재밌기도 해요.

하나님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여호수아 세대는 직접 쟁취하는 세대래요 !

사랑한다는 것은 기다리는 것이고, 꽤 힘들어요 저한테는.

확인할 때마다, 답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요.

지금의 상황이 좀 속상해요. 저는 행복하고 싶었어요.

제 마음 아시죠 ? 저 해내고 싶어요.

집에 가면 샤워하고, 미뤄 둔 영상 만들고 자야겠어요. 자꾸 밀려서 신경이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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