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혹은 추억

주인은 바뀌었어도 그곳의 풍경은 여전해...

by HASMIN

요즘 갑자기 고향동네 생각이 문득 문득 난다. 물론 부모님이 아직 그 곳에 살고 계신 이유도 있겠지만, 그 것과는 별개로 그곳의 풍경들이 자주 눈에 밟힌다.



많이도 변했다.


승찬이 형이 살던 집자리인데, 처음엔 슬레이트 지붕 집이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집을 새로지었을 때,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부러웠었다.



물론 좁은 동네여서 집안의 구조나, 생김새, 살림살이는 서로 뻔히 알고 있던 터다.

한참이 지난 후 그 집은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되었고, 들어 가 볼 수 없는 곳이 되었으며, 전혀 다른 구조의 집이 되었다.


기억...


시간을 거스르며 과거를 향하니 그 때, 그 풍경이 선명해진다.

경기도 부천시, 고향마을, 볼펜 위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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