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는 각자 자신의 눈을 가진 놈이 존재한다. 각자서로의 영역이 있다. 건축가는 그리는 놈, 시공자는 관리하는 놈. 각분야 기술자들은 만드는 놈이다. 이들이 가진 각자의 눈들이 있다.
아무리 잘 그리는 건축가도 매일관리하는 시공자의 눈을 따라오지 못하며, 시공자도 매일 쌓고, 바르고, 박는 기술자의 눈을 따라가지 못한다. 서로 각자의 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각분야 전문가들이 있는것이고, 그 전문가들의 시선과 일이 존재하는것이다. 남의 일이 쉬워보여도 결코쉽지 않은것이다.
시공관리자의 역활이 중요한것은 많은 공정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소통하는 연결고리역활과 디자인, 예산, 안전을 비롯한 수많은것들을 관리해야한다. 이들의 지식과 경험의 능력치가 곧 실력이고 결과물의 가치가 달라진다. 건축은 마감을 우선시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내구성이다. 아무리 비싸고 멋지교 좋은 차도 매번 고장으로 정비소에 들어가면 정떨어진다. 건축물도 마찮가지다. 실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군가는 모르거나, 덮거나, 놓치고 지나간다. 누군가는 한번더 보고 실행하고 간다. 그것은 철저히 관리자의 눈이 중요하다.
설계를 잘하는 건축가도 시공자만큼은 알수 없고, 할수없다.
시공관리자만의 경험치의 능력은 단순히 도면대로 시공하는대서 그치지않는다. 보이지않는 다양한 부분까지도 관리한다.
관리의 영역에는 꼭 도면과 재료, 시공만 있는것이 아니다.
기술자들과 소통하고 관리하는 사람과의 괁계도 있는것이다.
당신이 일을 잘하고 뛰어나다는것은 어떤 사람들과 일을하느냐이다.
당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고싶다면, 촣은 사람들과 작업하는 건축사,시공사,기술자들과 함께하는 이들을 만나는것이 답이다.
당신이 1억을 쓴다고 하자. 누군가는 1억이상의 가치를 만들고, 누군가는 반대의 결과물을 만들것이다. 당신이 만나야할 사람은 당신이 지불하는 돈 이상의 결과물을 만드는 눈을가진. 놈을 만나야하며, 실력자는 늘 조용하다. 그리고 바쁘다.
일을 잘하니 늘 일이 많다. 수소문해봐라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건, 좋은 실력을 갖춘 놈을 찾을 눈을 가져라.
2025.10.06
하우스컬처 김호기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