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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우스플래너 Aug 13. 2019

건축주가 만든 집짓기 서비스
“하우스플래너”

실패하지 않는 건축주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은?

건축주가 만든 집짓기 서비스 “하우스플래너”

대한민국의 투명한 건축문화를 꿈꿉니다.


왜.. "건축하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짓기 전에는 설레고 행복했는데… 막상 지어지기 시작하니 현실은 다르더라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 하자가 나고 위반건축물에 등재되고... 업체는 사라지고 연락도 안되고…

계약서에 갑을 관계가 바뀌어버린 느낌이랄까…


건축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저와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주택을 짓던 펜션을 짓던 사옥을 짓던.. 건물의 종류는 달라도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그들의 꿈이 실현되는 소중한 순간이에요. 하지만 주변을 보면 이런 소중한 꿈이 악몽으로 변한 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죠.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다른 사람들이 겪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


무엇이 소중한 꿈을 악몽으로 변하게 했는지 …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는 행복한 건축주가 될 수 있을지… 


수많은 책을 읽고,

다양한 건축주들과 건축업계 관계자 분들을 만나고 

직접 가족을 위한 집과 수익을 위한 건물들을 지어보고,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으면서 내린 결론은 하나였어요.

행복한 건축주가 될 수 있는 방법은 건축주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


"건축주의 수준이 건축사업의 성패를 결정한다."


돌이켜보면 건축주의 꿈이 불행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건축업체의 문제 이전에 건축주 스스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설계사와 시공사를 고용한 뒤 내가 관여하지 않아도 알아서 원하는 건물을 잘 지어주겠지..라는 방관자적인 마인드를 갖기 시작하는 순간 원했던 건물이 지어지지 않고 그 과정도 고난의 연속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시공업체를 잘못 뽑아서 내 건축비가 다른 곳에 쓰이고, 하도급 대금도 체불되고 부도가 난 경우 시공사의 잘못도 크지만 결국 그 시공사를 제대로 판단하지 않은 채 단지 공사비가 싸다는 이유로 업체를 제대로 평가하지도 않고 선택한 건축주의 문제가 더 본질적인 문제일 수 있는 거죠.


실패하지 않는 건축주가 되려면?

누구나 부모는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는 것처럼 

건축도 돈만 있으면 누구나 건축주는 될 수 있지만, 좋은 건축주가 되기 어렵죠.


실패하지 않는 건축주가 되려면  2가지 필수조건이 있다고 생각해요.


첫째, 건축주 스스로 최소한의 건축지식을 공부해야 돼요.

우리가 어떤 물건을 구매하는 의사결정을 할 때는 가격과 품질. 2가지 측면을 따지면서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건물은 우리가 처음 구매하는 상품이고 완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품질을 판단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때문에 초보 건축주는 가격을 싸게 제시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경향이 생기고요. 건축을 하는 과정에서도 건축업체와 지식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갑을이 바뀌고 건축업체에 휘둘리면서 끌려가게 될 수밖에 없는 거죠. 또 설령 좋은 업체를 만나도 건축주가 기초지식이 없으면 사소한 문제로 의심을 하고 불협화음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가 되라는 건 아니에요. 반드시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학습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내가 원하는 내용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돼요.


둘째는 이렇게 학습된 내용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투명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내가 쓴 돈이 제대로 공정에 맞게 지출이 되고 있는지 공사 일정과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지 이런 것들을 건축이 진행되는 과정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론적인 내용을 아무리 알아도 그것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없으면 현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될 수가 있어요. 축구나 야구는 전반적에 못해도 후반전이나 9회 말에도 열심히 노력하면 역전을 할 수 있잖아요. 근데 건축은 초반에 관리가 안되면 아무리 잘해도 후반에 만회할 수가 없어요. 초반부터 투명하게 내 돈과 그 돈이 쓰이는 현장을 관리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요.


지금 말씀드린 2가지

건축주 스스로 학습하고, 그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관리를 할 수 있으면 건축사업이 실패할 리스크를 최소로 줄일 수 있어요. 저는 이 2가지가 성공하는 건축사업. 행복한 건축주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하우스 플래너란?

그동안 겪은 많은 시행착오를 예비 건축주들이 겪지 않게 하고 싶어 시작했던 작은 일들이 각 분야의 좋은 분들이 만나 시너지를 만들었고 투명한 건축문화를 위한 프로젝트 하우스 플래너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 건축주들의 무한한 지지를 받으며

조금 더 용기를 내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비웃는 사람도 많았고

건축업계에 있는 분들은 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했지만.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단독주택을 꿈꾸는 사람들

사업이 성장해서 더 넓은 도전을 위해 사옥을 짓는 사람들

열심히 일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상가주택을 짓는 사람들

이렇게 소중한 꿈을 건물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었어요.


포기하지 않고 예비 건축주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미리 상상하고 연구하고 개발하면서 노력한 결과

지금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먼저 도와주시고

투명한 건축문화를 만들어 건축주와 건축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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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의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


건축주가 만든 투명한 집짓기 서비스 “하우스 플래너”

▶ https://hausplan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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