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에 토지를 매입할 때 주의사항은?
도시지역 토지매입 추천지역 및 주의사항
부동산 투자의 성패는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시점에서 결정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하기 좋은 토지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도시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및 주변에 교육, 의료, 대형마트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토지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토지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도시지역은 주거, 상업, 공업, 녹지 4가지 지역으로 나누어지며 소규모 주택은 보통 일반 주거지역, 준주거, 준공업지역, 자연녹지 등에서 개발을 하는데 특정 지역을 선정해서 토지를 찾기가 어려운 경우라면 아래 토지 매입 지역을 검토해보길 추천한다.
① 정비구역 해제지역
도지지역의 사업부지를 찾을 때는 재개발 정비지역으로 지정되었다가 해제된 지역을 추천한다. 정비지역 해제지역의 경우 장시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신축이 제한되었던 지역으로 오래된 구옥 같은 토지 매물이 많은 반면 신축에 대한 수요가 많다.
토지주의 경우 장기간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하는 과정을 겪고 해제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매매 의사가 있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정비구역 중에 인근에 대학가 근처나 전철 같은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어 직장인의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은 경쟁력 있는 건물을 지을 수 있다면 수요는 충분하다. 지금은 대중교통이 불편하지만 머지않아 기존 노선이 연장되거나 경전철 등 개통이 되는 지역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서울시 정비구역 해제지역
사업 진척이 없어 추진동력을 잃은 뉴타운·재개발 등 서울 35개 정비구역
② 업무지역 배후 수요지
서울의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주거지가 될 수 있는 지역은 안정적인 주거 수요가 충분하다. 차별화된 기획과 설계로 건물을 지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업무지구
1) 중심업무지구 CBD = 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 업무지구란 도시 내에서 상업과 금융 그리고 위락 및 서비스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핵심지역을 말한다. CBD라고 부르며 도시의 심장과 같은 지역으로 도시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작지만 도시경제와 사회의 주요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서 접근성과 교통여건이 좋은 도시의 주요 지역을 의미한다.
2) 강남업무지구 KBD = Kangnam Business District
테헤란로의 신흥기업의 중심 강남권을 의미하며 문정동과 장지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KBD는 빌딩 시장에서 가장 낮은 공실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시, 컨벤션, 교육 등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KBD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를 지칭한다.
3) 여의도업무지구 YBD = Yeouido Businesss District
YBD지역은 5호선과 9호선으로 서울의 서남지역과 김포지역에서의 진입이 매우 용이하며 서북권에서의 진입도 용이한 편이다. 여의도공원과 한강이 있어 점심시간과 퇴근길에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4) 디지털 미디어 시티 DMC = Digital Media City
DMC는 MBC, YTN, LG유플러스 등의 사옥들이 입주하면서 최근 새롭게 생성된 업무지역이다. 미디어와 관련된 기업들과 IT기업들이 DMC지역의 오피스를 선호하고 있다. DMC는 새롭게 형성된 오피스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내의 상업시설들이 대부분 신축이기 때문에 근무환경이 좋은 지역이다.
5) 판교테크노밸리 PTV = Pangyo Techno Balley
PTV는 최근 새롭게 등장한 업무지역이다. nc소프트, 안철수연구소, 카카오 등 IT기업들과 게임업체들이 입주하고 있다. YBD가 금융, DMC가 미디어로 대표지는 업무지역이라고 한다면 판교는 IT와 게임으로 대표되는 지역이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강남에서의 진입도 용이해졌고 신분당선이 연장된다면 수지에서의 진입도 용이해질 업무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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