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서 가장 썩은 매물 보여주세요."
요즘 역세권과 강남 재건축에 투자를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하자가 있지 않는 한 이런 지역에 제대로 된 매물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내재가치 있는 매물을 찾는 법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입지를 가진 매물로 수익을 얻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누가 봐도 탐낼만한 매물을 찾는 게 아니라 현재 상태가 형편없어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매물. 장기 공실이 진행 중인 건물. 이런 건물을 찾고 그중에 내재가치 있는 매물을 발견해야 남들보다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역 부동산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좋은 물건을 권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좋은 매물이 있다면 자기들이 투자를 하거나 단골손님에게 권하는 것이 순서인 것은 당연하다. 앞으로 부동산에 가서 건물을 문의하려면 좋은 매물 소개해달라기보다 반대로 얘기를 해보자.
"이 지역에서 가장 썩은 매물 보여주세요."
"이 동네에서 장기 공실 중인 매물 좀 보여주세요."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자.
(Why - What - How 사고법)
장기간 공실이 진행된 건물을 보면 무조건 안 좋다고 피할 것이 아니라 왜 공실이 생겼는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만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남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대부분의 건물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골치 아픈 건물보다는 이미 안정적인 월세를 받고 있는 건물을 선호한다. 대다수가 직접 개발하는 것을 불안하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역으로 그런 망가진 매물을 최대한 싸게 매입해서 최소한의 투자로 가치를 끌어올린 후 임대나 매매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단독주택 경매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경매는 안 좋은 상황에서 매물이 나오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 내재가치가 숨어있는 물건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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